뉴저지주 차량 절도 급증
뉴저지주 차량 절도가 급증하고 있다. 주 경찰국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차량 절도는 1만4000건으로 전년 동기 1만1500건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8300건의 차량 절도 피해가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경찰은 차량 절도사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요인으로 차량에 열쇠를 두고 내리거나,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로 용무를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2일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차량 절도를 단속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방 차원의 ‘전국차량절도태스크포스’ 신설을 추진하고 연방수사국(FBI)과 협력을 통해 절도 차량 밀매를 일삼는 범죄조직을 철저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종민 기자뉴저지주 차량 차량 절도사건 뉴저지주 차량 절도 차량